한 덩어리로 엉킨 권리
집을 산다는 것은 사실 여러 권리를 한꺼번에 사는 일입니다. 팔고 물려줄 수 있는 소유권, 실제로 살 수 있는 점유권, 돈을 빌릴 때 맡길 수 있는 담보권, 정해진 기간 쓸 수 있는 이용권. 이 권리들은 등기와 계약으로 단단히 묶여 있어서, 그중 하나만 떼어 거래하거나 내가 그 권리를 가졌다고 증명하려면 큰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오태민 대표의 2026년 책 『자산 토큰 없는 미래는 없다』는 이것을 권리의 응집성 문제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자산 토큰화가 그 해법이 된다고 말합니다. 권리 하나하나를 토큰으로 만들면, 그 권리를 옮기는 일은 토큰을 보내는 일이 됩니다.
직접 쪼개 보기
30억 원 (예시)
책 띠지의 문장 “10만 원으로 강남 아파트 쇼핑하는 시대가 온다”는 바로 이 장면입니다. 큰 자산을 잘게 나누면 적은 돈으로도 그 일부를 가질 수 있고, 지금까지 큰손만 들어가던 시장에 균열이 생깁니다. 책은 이것을 “화폐의 문법을 바꾸고 기득권이 독점하던 부에 균열을 일으키는 변화”라고 표현합니다.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
- 공급망 금융 — 2026년 2월 라이브에서 오태민 대표는 무역 대금 청구서(인보이스)를 토큰화하는 시장을 예로 들었습니다. 민감한 거래 정보는 기업의 폐쇄형 장부에 두고, “이 물건을 납품했다”는 사실만 공개 블록체인에서 토큰으로 증명해 자금을 융통하는 방식입니다.
- 토큰화된 주식 — 2026년 4월 라이브에서는, 한국이 막더라도 결국 한국인들이 미국 앱으로 토큰화된 삼성전자 주식을 거래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 이더리움 — 같은 해 책 『이더리움 없는 미래는 없다』에서는 이런 토큰화가 대부분 이더리움 같은 공개 플랫폼 위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봤습니다.
모빅의 토큰화 구상
2026년 8월 29일 홈마이닝 라이브에서 오태민 대표는 사업의 순서를 이렇게 그렸습니다. 홈마이닝 기계 입찰 수익 → 해외 법인(BVI·두바이) → 실물 자산을 사서 토큰으로 쪼개 발행하고 유니스왑에서 MOVN과 짝지어 거래 → 자산 토큰화를 실제로 보여 준 뒤 온체인 거래 플랫폼으로. 예로 든 것은 버크셔 해서웨이 A주 한 주를 사서 토큰으로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외국인 대상 토큰화 판매는 국내 당국 소관이 아니라는 해석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정리
- 자산에는 여러 권리가 한 덩어리로 엉켜 있다(권리의 응집성). 토큰화는 그것을 떼어 옮길 수 있게 한다.
- 잘게 나누면 적은 돈으로도 큰 자산의 일부를 가질 수 있다.
- 공급망 금융, 토큰화 주식, 이더리움 위의 토큰이 이미 움직이고 있고, 모빅도 해외 법인을 통한 토큰화를 구상한다.
확인 문제
맞히면 내 체인에 블록이 하나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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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책이 말하는 토큰화가 푸는 고질적인 문제는?
부동산·기계 같은 자산에는 여러 권리가 한 덩어리로 묶여 있어, 일부만 거래하려면 큰 행정적 마찰이 듭니다. 토큰화는 그 응집성을 푸는 해법이라는 것이 책의 주장입니다.
근거 자료
- 『자산 토큰 없는 미래는 없다』 책 소개 (지혜의 족보 라이브 설명란) · 2026-04-18
- 지혜의 족보 라이브 · 공급망 금융과 인보이스 토큰화 · 2026-02-10
- 회원 라이브 「비트모빅 홈마이닝 계획 발표」 · 해외 법인과 자산 토큰화 구상 · 202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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