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은 산업이 됐다
처음 비트코인은 누구나 컴퓨터로 캘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채굴 전용 칩(ASIC)을 수만 대 들여놓은 채굴장이 전기가 싼 곳을 찾아 다니는 산업입니다. 개인이 집에서 블록을 찾는 일은 사실상 사라졌고, ‘로또 채굴기’라 불리는 작은 기계로 아주 가끔 블록을 맞히는 사람이 뉴스가 될 정도입니다.
모빅은 지금 프라이빗 체인이라 운영진이 채굴을 관리하고, 새 블록 보상은 모두 공공재 지갑으로 갑니다. 그런데 퍼블릭으로 가면 문제가 생깁니다. 2026년 8월 회원 라이브에서 오태민 대표는, 퍼블릭이 되는 순간 비트코인의 거대한 채굴기들이 몰려와 난이도를 끌어올리고 블록 보상을 쓸어 담아 시장에 던질 것이며, 그러다 재미가 없어 떠나면 난이도가 내려올 때까지 거래가 확인되지 않는 일이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홈마이닝
모빅의 답은 먼저 개인들이 집에서 캐게 하는 것입니다.
- 기계 — 해외 업체와 SHA-256을 바꾼 전용 칩을 5~6개월 협의했지만(대당 약 100만 원, 1만 대 이상 판매 조건), 결국 비트코인과 같은 SHA-256 기계를 그대로 쓰는 쪽으로 정했습니다(2026년 8월 20일).
- 배정 — 지정된 기계만, 가구당 1대. 첫 물량은 KYC를 마친 2모의 기적 참여자에게 회차별 입찰로(8월 29일). 1,000대 단위로 시작해 20만 대까지.
- 막는 법 — 기계마다 해시레이트가 정해져 있어 비정상이면 끊고, 해시를 올린 기계는 블록을 찾아도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알고리즘이 아니라 사람으로” 막습니다(9월 19일). 노트북 채굴 LTM에서 알고리즘만으로는 뚫린다는 것을 배운 결과입니다.
오태민 대표의 계산은 이렇습니다. 채굴기가 20만 대가 되면, 나중에 퍼블릭으로 가더라도 20만 명의 개인 채굴자가 버틸 만한 힘이 생긴다. 그리고 “비트코인 채굴기로 모빅이 채굴된다”는 사실 자체가 세계적인 흥행의 도구가 된다.
한 대의 확률
모두가 똑같은 성능의 기계를 쓴다면, 기계 한 대가 블록을 찾을 확률은 단순히 1 ÷ 기계 수입니다. 모빅은 하루에 약 144개의 블록을 만드니, 직접 계산해 봅시다. 기계 성능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으므로 가정값입니다.
- 홈마이닝 전체 해시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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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모빅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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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대가 블록 하나를 찾기까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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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를 20만 대로 늘리면 한 대가 블록을 찾는 것은 평균 약 3.8년에 한 번입니다. 성능을 바꿔도 이 값은 그대로입니다. 모두가 같이 빨라지면 난이도도 같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홈마이닝은 수익 사업이라기보다 비트코인 초창기를 직접 겪어 보는 경험에 가깝고, 그래서 공평하게 성능을 고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리
- 채굴은 거대 산업이 됐고, 퍼블릭으로 가면 큰 채굴장이 몰려올 수 있다.
- 모빅은 먼저 홈마이닝: 비트코인과 같은 SHA-256 기계, 가구당 1대, 고정 해시레이트, 사람이 관리.
- 같은 성능의 기계가 N대면 한 대의 몫은 1/N. 20만 대면 약 3.8년에 블록 하나 — 복권에 가깝다.
이 레슨과 관련된 최신 공지
정책은 자주 바뀝니다. 본문과 공지가 다르면 공지(가장 최근 라이브)가 기준입니다.
홈마이닝 — 가구당 1대, 입찰로 배정
모빅 프로젝트는 집에서 돌리는 채굴기(홈마이닝)를 첫 목표로 합니다. 지정 기계만 쓸 수 있고 가구당 1대이며, 첫 물량은 2모의 기적 참여자에게 회차별 입찰로 배정됩니다. 1,000대 단위로 시작해 20만 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개정 이력4
| D | 2026.09.26 | 채굴·교육·금융을 세 기둥으로 삼아 모빅이 직접 사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eekly Mobick News 9/30 ↗ |
| C | 2026.09.19 | 채굴기는 비트코인과 같은 SHA-256 기계를 쓰고, 막는 방법은 '알고리즘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계마다 해시레이트가 정해져 있어 비정상이면 끊고, 해시를 올린 기계는 채굴에 성공해도 코인을 받지 못합니다. 20만 대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라이브 「진격의 거인과 한국금융」 1:17:03 ↗ |
| B | 2026.08.29 | 홈마이닝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고 배정 방식(가구당 1대, 2모 참여자 우선, 입찰)을 밝혔습니다. 라이브 · 비트모빅 홈마이닝 계획 발표(멤버십) ↗ |
| A | 2026.06.13 | 가정용 채굴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고 처음 알렸습니다. Weekly Mobick News 6/17 ↗ |
퍼블릭 체인 전환 —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모빅은 지금 운영진이 채굴을 관리하는 프라이빗 체인입니다. 퍼블릭(누구나 채굴하는 체인)으로 가는 것은 정해진 방향이지만 시점은 미정입니다. 최근 라이브에서는 홈마이닝으로 생태계가 살아나면 퍼블릭을 조금 더 미루겠다고 했고, 오태민 대표 유고 시에는 즉시 퍼블릭으로 전환하고 공공재 대부분을 소각한다는 '최후의 마지노선'을 밝혔습니다.
개정 이력4
| D | 2026.09.19 | 퍼블릭은 필연이지만, 채굴로 생태계가 살아나면 좀 더 미룬다. 유고 시엔 노드를 전면 개방해 즉시 퍼블릭, 공공재 약 1,600만 개 중 대부분 소각, 일부는 호주 락업·2모의 기적·10모의 기적 참여자에게 에어드랍. 메인넷(PoW)은 버리지 않는다. 라이브 「진격의 거인과 한국금융」 1:10:21 ↗ |
| C | 2026.08.20 | 회원 라이브에서 '확정이 아닌 생각의 흐름'으로, 블록 보상이 1.5625 BMB일 때 퍼블릭이 맞고(자연 반감은 2030년), 프라이빗이라 반감기를 당길 수 있어 2028년 6월쯤을 떠올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회원 라이브 「명확한 근거없는 회복의 진짜 의미」 1:05:39 ↗ |
| B | 2026.04.12 | 라이브 「퍼블릭체인이 될 채비를 하라」. 라이브 2026-04-12 ↗ |
| A | 2025.10.15 | 2026 로드맵에 퍼블릭 전환과 메인넷 업그레이드가 들어갔습니다. Weekly Mobick News (Oct. 15, 2025) ↗ |
확인 문제
맞히면 내 체인에 블록이 하나 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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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모빅 홈마이닝은 큰 채굴기를 어떻게 막으려 하나요?
2026년 9월 라이브의 표현으로 “알고리즘이 아니라 사람으로” 막습니다. LTM 실험에서 알고리즘만으로는 뚫린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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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똑같은 기계 20만 대가 하루 144블록을 나눠 캔다면, 한 대가 블록을 찾는 것은 평균 얼마에 한 번일까요?
200,000 ÷ 144 ≈ 1,389일, 약 3.8년에 한 번입니다. 그래서 홈마이닝은 복권에 가깝습니다.
근거 자료
- 회원 라이브 「비트모빅 홈마이닝 계획 발표」 · 2026-08-29
- 회원 라이브 · SHA-256 유지, 로또 채굴기로 집에서 · 2026-08-20
- 라이브 「진격의 거인과 한국금융」 1:17:03 · 사람으로 막는다 · 2026-09-19
- Weekly Mobick News 8/26 · 홈마이닝 = 대중화·글로벌로 가는 길 ·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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